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아동들을 위한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2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센터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천주교 춘천교구 교구장 김주영 시몬 주교 교구장, 김승진 사랑나눔봉사회장, 서병재 포천로타리클럽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의 방과후 돌봄, 기초학습 지원, 동아리활동,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영양식 급식지원, 하교·귀가 지원, 결혼이민자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생활지도,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 지원한다.
백 시장은 “포천의 다문화가정들 덕분에 지역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며 “시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가진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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