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구래동 일원 심야 정전사태…승강기 갇힘 신고도 잇따라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심야시간대 김포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8분께 김포 구래동 일원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구래동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지에서 900여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이와 함께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 4건을 포함해 정전 관련 신고 26건이 소방당국 등에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다행히 승강기 문이 열리면서 자력 대피가 이뤄졌다. 별도 구조활동이나 인명피해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작업을 거쳐 전날 오후 11시57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한전은 정확한 정전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