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변호사회장을 역임한 이임성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총회 의장·왼쪽 네번째)가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훈장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 변호사는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과 육군법무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울산지검, 성남지청 등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15년전 의정부검찰청 부장검사로 퇴임한 후 경기북부지역에서 법무부 마을변호사, 경기도 자문변호사, 범죄예방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법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해 왔다.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등에서 자문변호사로 주민을 위한 법률 봉사를 이어갔다.
그는 전국변호사회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법조계 발전과 로컬 변호사 권익 향상에 힘썼다.
특히 고등법원 의정부 원외재판부 설치를 위해 의정부시, 경기도, 지역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2024년 국가예산 반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 변호사는 지난 25일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임성 변호사는 “국가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훈장을 받게 되어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느낀다. 이는 제 개인에 대한 포상이라기보다 법률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해 온 법조계에 대한 응원과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이를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법조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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