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화폐인 ‘다온’ 인센티브를 7%로 상향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지역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1%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월 3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만8천원이 지급됐지만 다음 달부터는 최대 2만1천원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화폐인 다온의 인센티브를 상향키로 했다”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위축된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1천여곳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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