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알루미늄 도금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image
28일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알루미늄 도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산시 제공

 

28일 낮 12시 15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알루미늄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할 것에 대비해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1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576㎡의 2층 건물로, 팔곡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밀집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