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파주와 연천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파주시 서패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차량 등 장비 8대와 인력 29명을 투입, 4시15분께 완진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30분께 연천군 신서면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차량 2대와 인력 13명을 투입, 발생 28분만인 오후 4시께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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