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대형화재 피해 막은 아파트 관리직원 표창

포천소방서는 9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아파트 화재 피해를 막은 김성민 소방안전관리자(오른쪽)와 경비원 조규호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는 지난 9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아파트 화재 피해를 막은 김성민 소방안전관리자(오른쪽)와 경비원 조규호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는 지난 9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막아 대형 피해를 예방한 아파트 관리직원 두 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성민 소방안전관리자와 경비원 조규호씨는 지난달 20일 소흘읍 초가팔리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연락을 받고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적극적으로 화재를 진화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소방차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들이 이미 화재를 진화하고 안전조치를 끝내 상태였다.

 

권웅 서장은 “이날 화재는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위험을 감수하며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한 두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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