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양평군지부는 지평농협, 경기농협, 나눔봉사단 등 임직원 30여명과 지평면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농번기를 맞아 비닐하우스 2개 동에 있던 비닐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정리해 1.5t 트럭 2대 분량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농협 양평군지부는 4월을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고령층과 영농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일손을 돕고 있다.
농가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일조량 부족으로 소출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손마저 부족한 상황이다. 농협이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최용수 농협 양평군지부장은 “물 맑은 양평지역 농촌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축협, 관련 단체 등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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