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김용석 사장)가 교통약자를 위한 나들이 서비스를 선사했다.
도시공사 이동지원센터는 행복콜에 등록된 관내 교통약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여행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드림콜 ’서비스를 1차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드림콜은 교통약자들에게 가족나들이를 통해 행복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서비스다.
여행에 필요한 행복콜 차량, 유료도로 통행료, 조식, 간식, 기념액자와 가이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 첫 번째로 행복드림콜에 선정된 한모씨와 지인은 행복콜 차량의 지원으로 화성시에 위치한 제부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씨는 “여행을 자주 가지 못해 생소한 제부도지만 이동지원센터의 여행가이드 덕분에 처음으로 해상케이블도 이용하는 등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용석 사장은 “의정부 교통약자들의 즐겁고 자유로운 여행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특별교통수단을 다양하게 활용해 적극적인 고객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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