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사랑의 미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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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곶면행정복지센터 제공

 

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애, 민간위원장 황순임)는 19일 지역 내 미용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미용실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대곶면 내에 머리 손질할 곳이 부족하고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추진하게 됐으며, 김포시 미용업 종사자의 재능나눔과 협의체 위원들의 보조 협업으로 실시됐다.

 

협의체는 연말까지 매월 셋째주마다 3개 마을을 선정, 찾아가는 미용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안부 및 상담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 연계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황순임 민간위원장은 “작년에도 사랑의 미용실은 많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만족도가 있는 사업이었다”며 “올해는 일찍 시작한 만큼 개최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애 대곶면장은 “올해에도 선뜻 재능나눔을 실천해주신 미용봉사자분들과 도움을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곶면은 노인층이 특히 두꺼운 만큼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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