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은 경기 북부 7개 지역 협력병원을 초청, 간담회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 경기 북부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원장및 주요 보직교수와 경기 북부지역(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포천, 파주, 철원) 협력병원 병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부 병원의 주요 의료시설 견학에 이어 2부는 2층 1세미나실에서 진료의뢰·회송 시스템 등 진료 협력체계 활성화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우 의정부시의사회 회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경기 북부지역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주요 역할을 맡아줘 주민들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고 개원 의사들은 진료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돈독한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써 협력병원들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경기 북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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