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무량사가 수동면 지역 복지문화 발전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2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무량사 회주 금담 스님, 지상 주지 스님,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 신영미 동부희망케어센터장, 박영춘 수동면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육아 교실을 개최해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함께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에듀케어인수동’ 사업과 지역의 아동과 성인, 노인세대가 함께 합창단을 구성해 세대공감 하모니를 만드는 ‘수동면 세대공감 합창단’ 사업에 지원될 계획이다.
두 사업은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와 수동면주민자치센터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지상 스님은 “이번 기회를 통해 수동의 복지문화 발전과 더불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의 복지문화 발전과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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