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전진선 군수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군수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콘텐츠산업에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군의 특산물인 산나물을 매개로 매년 열린다.

 

산나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고 산나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에는 10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양평군수(가운데)가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수(가운데)가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군수는 “축제콘텐츠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받은 것은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이기에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올해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친환경 축제로 펼쳐진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사업 활성화도 도모한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매력적인 양평만의 콘텐츠를 선보여 양평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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