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가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사업,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진현황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의정부시의회는 시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 8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시의회와 시의 소통 강화와 협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1차례씩 정례회의를 열고 현안 발생 시 상호 동의 하에 임시회를 갖도록 협의된 사항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시의회에서는 오범구·정진호·권안나·조세일·정미영·김현채 의원이, 시에서는 김재훈 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 안전교통국장 등 관련 국·과장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을 보면 ▲2024년도 의정부시 재정현황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방침 및 세부현황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사업 ▲CRC 및 캠프 카일 개발 사업의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 ▲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진현황 등 8개의 안건이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의 어려운 재정상황에 따른 세수 확보 방안 및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현실적인 추진 계획을 주문했다. 또 CRC 및 캠프 카일 개발 사업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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