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 다양한 주제 통합활동 학생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향상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대학생들의 재능봉사로 미래를 꿈꾸고 소통하며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은 학운초등학교(교장 우수식)가 겨울방학 중 4~5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 후원 동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운초교의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에는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포레스트(for-rest)팀이 멘토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 통합활동과 진로 탐색활동 등을 진행했다.
포레스트팀은 학생들이 교과학습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내용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재능봉사 캠프 참여한 이서영 대학생(멘토)은 “교직에 꿈을 갖고 있는 멘토들이 모여서 직접 계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보고 여러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할 때의 방법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오히려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운초등학교 서예서 어린이(멘티)는 “선생님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평소에 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해서 좋았고 스마트 기기 활용능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학운초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방학마다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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