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은 김포지역 초·중·고등학교 79개교에서 86명의 장학생을 선발, 3천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20년째 시행해 올해까지 1천5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사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 의대 입학을 앞둔 권서진 학생은 “장학금을 주신 김포우리병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목표로 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해 감사의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도현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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