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원순자 교육장이 고산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신설 학교를 방문, 이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산초는 지난 1946년 개교한 전통과 역사가 있는 학교다. 도심지역에 위치하지 않아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로 적정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고산초 학생들의 안정적인 수업권 보장 및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부 고산공공주택지구 내 신설 학교로 내달 1일 이전한다.
신설 이전되는 고산초는 산곡동 361번지 일대 대지면적 1만2천97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완성 학급은 특수 1학급 및 병설유치원 3학급을 포함해 총 46학급이다.
원 교육장은 공사현장을 방문해 학교 내외부 시설물 상태와 통학환경, 전반적인 이전 준비사항을 면밀히 확인하고 교직원, 업무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원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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