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만든다…6월부터 패키지사업 추진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를 만든다.

 

13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이현호 부시장, 김현규 시의원, 이덕주 농협 포천시지부장, 농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농축산물을 대표할 브랜드가 없어 생산자 단체마다 개별적으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을 대표할 브랜드를 개발해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는 8천만원을 들여 브랜드 네이밍·슬로건 개발, 패키징 디자인, 마케팅전략 수립, 브랜드 관리체계 등을 추진한다.

 

올해 6월 용역을 마치면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맞춤 패키지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새로 만든 대표 브랜드는 내년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이현호 부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모든 개발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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