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과 (사)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26일 교육관에서 학생 안전체험 차량 ‘차차’ 운영 지원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생 안전체험 차량 ‘차차’는 안전벨트 체험, 지하철 안전 체험, 지진 체험, 생활안전 체험, 비상구 찾기·화재대피 체험, 횡단보도 안전체험 등 총 6개 체험시설을 활용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으로 유년기부터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능력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강사 지원 등 상호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과 안전체험교육 인프라를 넓혀 체험형 안전교육에 내실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조경숙 안전교육관 관장은 “각종 재난·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위기대응 능력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차차 프로그램은 유아와 학생이 안전 상황을 직접 체험해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안전체험 차량 ‘차차’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169개교, 2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6일부터 11월29일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169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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