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경강선 강천역 유치를 위해 강천·이호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입주 업체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및 지원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이호 일반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인 성우모터스를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기업친화적인 산업단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22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 동부권 거점도시로 거듭나고자 신규 산업단지 16곳 중 강천·이호 일반산업단지(5만8천280㎡) 조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5월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착수한 상태다.
시는 연말까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일반산업단지 승인고시,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 협의 등과 함께 내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입주의향서 접수 결과 기업 여덟 곳이 희망 의사를 밝혀 추가로 산업단지 확장이 필요해짐에 따라 걸은지구 일반산업단지도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을 찾아가 고충을 듣고 기업과 소통하며 같이 계획하는 여주만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방문을 요청하면 직접 찾아가 협업하는 사전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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