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지난 10일 이천시 호법면 후안리 소재 강남대성기숙학원(중점관리대상)을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강남대성기숙학원 의대관은 연면적 2만3천732㎡로 강의동(지상 4층, 지하 2층)을 포함한 총 3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 780명이 입소한 대형 기숙학원(교육연구시설)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돼 각종 사고 방지 및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을 추진했다.
안전컨설팅에는 조남호 호법의용소방대장과 함께 기숙학원 내부를 돌아보며 피난시설 등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조천묵 서장은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 우려가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계자는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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