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로드체킹’으로 현장 해결사 ‘톡톡’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회룡초등·중학교, 호원중학교 주변의 임시 통학로 조성 사업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회룡초등·중학교, 호원중학교 주변의 임시 통학로 조성 사업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현장은 행정 시작점이자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걸음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관내 로드체킹을 통해 생활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로드체킹(Road Checking)은 시민들의 삶 개선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직후 추진한 ‘김동근표’ 현장해결 정책이다.

 

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은 취임 직후 현장 중심 행정 로드체킹으로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로드체킹은 김 시장이 흥선‧호원‧신곡‧송산 등 4개 권역 내 14개 동에 대한 ‘지역 현장 거리 확인’을 지시하면 동장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 발견한 문제점을 매주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권역별로 취합한 내용은 해당 부서에 보내 해결방안을 검토, 시행한다.

 

그 결과, 시 권역별로 취합한 생활민원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1천750건이 접수됐다. 이 중 1천32건(59%)이 해결되고 547건(31%)이 추진 중이다. 나머지 100건(6%) 추진 불가, 71건(4%)은 검토 중이다.

 

주요 민원을 보면 ▲불필요한 가로시설물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보도블록 보수 등 안전 및 생활불편과 밀접한 사항 등이다.

 

김동근 시장은 “로드체킹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한발 더 빠르게 찾아내 해결하는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며 “시민들이 삶의 현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로드체킹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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