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2년생 박영래 화성시 동탄 7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장 “모두가 봉사하는 마음 갖는 한 해 되길”
2023년 계묘년이 가고 희망찬 2024년 갑진년이 밝았습니다. 저는 화성시 동탄 7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장을 맡고 있는 박영래입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나날 속에서도 복지분과장으로 동탄 7동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만나 어려운 점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썼습니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 소속 상록봉사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에도 최선을 다한 2023년 한 해였습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이웃과 나눔을 펼치는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이 난관을 극복하고 더 발전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이런 따스한 마음이 모여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정치권에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해결책을 만들어줬으면 좋겠고, 그렇게 된다면 서로가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 갑진년 모든 가정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 1964년생 배정희 ㈜대덕에이엠티 대표 “경기도 제조업 이끌어갈 젊은 기술 인력 늘어나길”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안산에서 크린룸 건설자재를 제작하는 ㈜대덕에이엠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금리 부담 등으로 인해 우리 제조업계를 비롯한 모든 업계가 시름 하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이후 제조업체들은 인력난까지 발생하며 맥을 추지 못한 채 힘든 경영의 시기를 걸어오는 중입니다.
올해 전 연령층의 고용률이 올랐지만, 제조업 취업자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질만큼 제조업에 대한 젊은 친구들의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겪은 ‘일손 부족’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렇듯 우리 제조업계는 종사자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며 불투명한 미래와 가까워지는 업체들도 덩달아 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제조업의 미래를 함께할 젊은 기술 인력이 절실합니다.
갑진년 바램이라면 제조 중심의 중소기업이 인재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국가 기반의 정책이 구축되길 기대합니다. 전국 제조업 공장의 3분의 1 이상이 경기도에 있는 만큼, 경기도 역시 제조업의 인력 고갈 사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침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산업의 근간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축인 우리 중소 제조기업들이 경제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 1976년생 임희란 경기도 복지사업과 복지안전망팀 팀장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찾기 위해 최선”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경기도 복지사업과 복지안전망팀은 지난 2022년 8월 오랜 병마와 생활고에도 사회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숨진 수원 세 모녀 사건 계기로 만들어진 팀입니다.
지난해 우리 복지안전망팀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새로운 복지 시스템을 만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핫라인, 전용콜센터, 긴급복지 콜센터 홈페이지, 경기복G톡 등 상시 4개 채널을 통해 위기에 놓인 도민을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 2022년 8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9천여명이 넘는 상담을 완료했고 이 중 4천여명이 공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복지안전망팀을 맡으면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 틈새에 수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올해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틈새에 놓인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도민들을 꾸준히 찾아내고 우리 주요 사업 등을 알려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고 싶습니다.
■ 1988년생 최민 경기도의원 “지속가능한 내일 위해 최선 다하는 오늘 만들 것”
2024년엔 경기도가 잘하고 있는 일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방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지난해 청년 세대를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정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중앙정부보다 앞서 전국 최초로 온실가스 인지 감축 예산제를 시행한 경기도지만,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도민을 비롯한 실무자,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정책을 고안하고, 도민의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0~5세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정책인 유보통합을 적극 추진하려고 합니다. 인구정책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제 지역구인 광명시 제2선거구(광명4·5·6·7동, 철산4동)는 광명의 대표적인 구도심이자 3기 신도시, 뉴타운 재개발 등이 추진 중인 변화와 도약의 중심지입니다. 그렇기에 테크노밸리 조성과 신천~하안~신림선 구축 등과 같이 광명의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갑진년에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오늘로 채워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2000년생 유도 국가대표 김하윤 “응원에 보답하는 한 해 되길”
2024년은 제 띠인 갑진년 청룡의 해입니다. 그래서인지 올해에는 더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지난해에는 5년 만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가 있었는데 그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아시안게임 이 외에도 그랜드슬램,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행복한 한 해를 보냈던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뛰어보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올해에도 파리올림픽이라는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있기 때문에 분주한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습니다. 새해 제 목표는 부상 없이 준비를 잘 해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유도라는 종목을 더 많이 국민들께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는 분들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해를 맞이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여러분이 응원해 주신 만큼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2012년생 김주원 갈담초 학생 “새로운 시작,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2024년은 저에게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번 해가 제게 더욱 특별한 이유는 새로운 학교로의 전학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2월14일 집이 이사를 하게 되면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5학년인 지금까지 약 5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정든 선생님, 친구들을 떠나 전학을 가게 됐습니다. 설렘, 기대, 걱정이 큽니다.
새로운 학교에서도 좋은 친구들을 만나 잘 적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제가 전학을 가더라도 그동안 저와 친하게 지내왔던 갈담초 친구들이 저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가서 또 다시 만날 수 있길 소망합니다.
평소 하루에 반드시 1권 이상의 책을 읽을 만큼 독서를 좋아하고 사회, 역사 과목에 흥미를 느낍니다. 특히 역사에 가장 관심이 많은데, 올해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를 새롭게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자격증을 꼭 딸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 겁니다. 영어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해서 쓰기, 읽기 등 부분에서 더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 아빠, 엄마, 동생 우리 가족 모두가 화목하고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친구를 비롯한 주변 사람 모두가 따뜻하고, 슬픔보다 행복함을 더 많이 느끼는 행복한 2024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