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지만 광역버스가 증차 운행해 다행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오전 7시20분께 G6100번 광역버스 출근길 현장을 방문, “겨울철 버스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처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잠실행 광역버스 G6100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현장을 점검했다.
김 시장의 현장 방문은 광역교통이 취약한 고산지구의 출근길 탑승 불편 개선 정도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광역버스 현장 점검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시장은 이날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민락·고산지구 광역버스 증차 내용을 보고 받은 뒤 G6100번 버스를 타고 고산수자인아파트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승차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0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고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간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는 이달 각 2대 추가 증차됐다.
이번 증차로 G6000번은 11대에서 13대, G6100번은 7대에서 9대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출근 혼잡시간대 정규버스가 추가 투입되면서 배차간격이 최대 10분가량 줄어 탑승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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