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8일 상패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현장을 점검했다.
LH 현장 감독소장 및 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한 이날 점검은 주변 도로 개설공사 불편 민원 해결 등 차질 없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행보다.
박 시장은 기반시설 조성공사 진행에 따른 향후 일정과 현장 고충 등을 듣고“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조속한 공사 추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미군기지 이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패동 일원에 89만8천㎡ 규모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천277억원이 투입돼 1단계로 26만7천㎡가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되고 2단계로는 오는 2031년까지 62만6천㎡가 추가로 개발된다.
이곳에는 섬유, 화학, 1차금속 등 7개 업종 기업 50여곳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1천6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평균 164만원으로 입주 시 취득세 75% 감면 등 세금 혜택과 부지 매입비(5% 이내) 등 각종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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