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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119구조대 임인택 소방위 ‘올해의 영웅 소방관’ 선정

승인 2023-12-12 15:22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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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임인택 소방위가 가족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천소방서 제공
올해의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임인택 소방위가 가족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 119구조대 임인택 소방위(51)가 올해의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임인택 소방위는 지난 11일 63빌딩에서 열린 ‘2023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소방청장상과 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임 소방위는 1997년 임용돼 25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양주시 채석장 토사 매몰현장 인명구조, 포천시 진목리 공장 화재, 영평천 급류 실종자 수색 등 대형 재난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등 남다른 사명감을 인정받았다.

 

임 소방위는 수상 소감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 선후배를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본연의 역할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소방관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에쓰-오일(S-OIL) 후원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임인택 소방위#포천소방서#올해의 영웅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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