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축구단·서해고, 전문선수 육성 업무협약

시흥시민축구단과 서해고등학교가 유소년 전문선수 육성을 골자로 하는 상호간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형수기자
시흥시민축구단과 서해고등학교가 유소년 전문선수 육성을 골자로 하는 상호간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형수기자

 

시흥시민축구단(단장 이강욱)과 서해고등학교(교장 이재선)가 유소년 전문선수 육성을 골자로 하는 상호간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선수 육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지원·추진, 선수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유소년 전문선수육성 사업 구성 및 추진에 관한 업무지원 ▲기관 상호간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유소년 전문선수 육성 및 사업성 평가 ▲상호간의 사업추진 내용 및 정보교류 등이다.

 

이재선 교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서 우리학교 축구부가 더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돼 달라”며 “학교가 올해도 전국대회 우승을 하는 등 시흥의 자랑이 되고 있다. 재정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욱 시흥시민축구단 단장은 “서해고 축구부가 올해 전국대회 우승을 하고 프로리그나 대학에 많은 선수들을 보냄으로써 우리 구단에서도 앞으로 더 좋은 선수들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우리 구단에서도 U-18팀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훌륭한 선수들을 육성하면 구단 실력도 향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행사에는 서해고 이재선교장, 서해고 축구부 서포터스 안종균회장, 김대명 부회장, 시흥시민축구단 박상호 대표이사, 이강욱 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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