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겨울철 최적의 민간임대·분양주택 건설 강조

김동근 시장이 호원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시장이 호원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겨울철 주거환경이 열악한 서민에게 최적의 주택을 제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호원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미확보에 따른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주거공간의 품질관리을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시 주택과장, 공동주택승인팀장과 조합장,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이 참석, 김 시장의 지시사항을 현장에서 즉각 시정했다.

 

의정부시 호원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현장.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호원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현장. 의정부시 제공

 

김 시장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콘크리트 타설·양생 등 시공관리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결빙 부위 염화칼슘, 모래, 부직포 등을 이용한 미끄럼 방지 조치 철저 ▲기초공정에 따른 적설 결빙으로 인한 콘크리드 품질 저하 방지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어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재해 예방을 위한 휴게시설 관리도 주문했다.

 

특히 현장에 인접한 호원초등·중학교 및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장 진·출입 차량의 과속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시행자, 시공사, 감리단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력 지시했다.

 

호원동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7만666㎡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로 12개동이 들어선다. 세대수는 1천816세대로 이 중 공공임대는 233세대(경기도 기부채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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