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국도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여주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8분께 여주시 점동면 장호원 방향 국도 37호 도로에서 25t 트레일러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떨어진 연료탱크가 도로와 마찰을 일으키면서 불이 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전봇대와 신호등을 들이 받아 차량 앞부분이 파손되고 전도되면서 정전사고까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가 발생한 곳은 지나는 주민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고 차량 운전자도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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