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일 김민호 한국미술협회 동두천시지부장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일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1명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 사업이다.
김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월례회의에 참석한 뒤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주요 사업 현장인 두드림마켓, 보산동 관광특구, 두드림뮤직센터, 자연휴양림, 치유의숲을 찾아 현안을 살피는 등 명예시장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명예시장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시민의 삶을 위해 더욱 성숙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명예시장은 동두천미술협회 회원전, 동두천청소년미술대전, 동두천종합예술제 시민체험, 찾아가는 미술 등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향상에 기여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35회 동두천시 시민대상(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했으며 현재 인덕대 주얼리디자인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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