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이천 양무리마을(센터장 한미선)과 함께 지난 25일 ‘요리로 하나 되는 세계’를 주제로 결혼이주여성과 장애인들이 함께 세계음식을 만들며 지역화합 나눔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무리마을 대상자와 결혼이민자 등 총 51명이 참여했으며 베트남 반미샌드위치를 포함해 미얀마, 중국, 한국까지 총 4개국의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에서 만들어진 세계 음식들은 정성스럽게 포장해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양무리마을 가족과 이천시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통해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선 양무리마을 센터장은 “이번 행복한 요리대회를 지역사회 내에 머물지 않고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세계 대회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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