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김신조)는 최근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이상동기 범죄(흉기난동 등)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가정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상의 자가 흉기를 가지고 시민들을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흥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이날 오후 3시께 시흥 능곡역사 및 플랑드르에서 거동 수상자의 흉기난동 상황을 설정해 이른바 ‘묻지마 난동’과 같은 강력범죄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 유도를 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의 세부 내용은 ▲신고출동 ▲초동대응팀 출동 ▲피해자 구호 ▲시민 안전 확보 ▲피의자 검거 등으로 진행됐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주기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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