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4일 우길제 동두천시 상공회 회장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일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 인사 중 1명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 사업이다.
우 명예시장으은 이날 오전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월례회의에 참석한 뒤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시민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인 두드림마켓·보산동 관광특구·두드림 뮤직센터·동두천 자연휴양림·치유의숲을 찾아 현안을 살피는 등 명예시장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우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관내 기업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명예시장은 미원그룹(현 대상그룹)에 입사해 상무까지 역임했으며 제너시스 그룹 BBQ 사장, BHC 대표이사, F&B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명도식품 CEO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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