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기업 9곳이 일본 도쿄 등지에서 36만4천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일본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4년만에 추진된 현지 파견으로, 상반기 베트남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지난 18일부터 4박5일 동안 이들 기업을 현지로 파견해 총 103건의 상담을 통해 419만6천달러에 달하는 상담 실적을 올렸고 이 중 28건(36만4천달러 규모)는 실제 계약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일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은 ㈜미리코, ㈜삼원코브라, ㈜제나셀, 제이와이산업, ㈜무선테크윈, ㈜이엘엔터프라이즈, 미즈기획, 비엠티엘컴퍼니, ㈜퍼즐락 등이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시장개척단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를 직접 만나고 안산시 지원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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