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3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

 

안산시 소재 동산노인복지관이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의 영예를 았았다.

 

복지관은 26일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 종합평가는 지난해 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수행기관 등 1천300여 기관을 대상으로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성과와 문제점 점검, 사업에 대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산노인복지관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등 13개 사업에 총 930여명의 어르신 참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안산도시개발 및 안산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발굴한 ‘안전실버지킴이 및 공영주차장관리’ 사업을 비롯, 관내 보육시설 돌봄서비스인 ‘보육돌보미 및 보육교사봉사’ 사업은 물론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 등을 지원하는 ‘노노케어 및 가정아이돌보미’ 사업 등을 어르신 개개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로 제공해 어르신들 각자가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질 높은 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있는 건강한 노후의 삶과 노년기 자아실현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확대 보급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 1회, 최우수상 1회, 우수상 2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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