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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구 주유소, 셀프기계 고장나 '휘발유 누출사고' 발생

승인 2023-09-19 18:52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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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작업 완료로 피해 최소화

안산시 제공

 

안산시 단원구 관내의 한 주유소에서 지난 18일 휘발유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현장 수습을 완료했다.

 

19일 안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안산 단원구 한 주유소에서 셀프주유기계 고장으로 휘발유가 유출되면서 인근 도로가 통제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시는 신고가 접수된 뒤 즉시 소방 및 경찰 인력 등과 사고현장에 출동해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 지원에 이어 인근 아파트에 안내방송을 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사고가 난 주유소는 유수분리조 수집장치가 설치돼 기름 외부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관계기관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휘발유 누출#안산시#주유소#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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