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 동두천캠퍼스가 미군 공여지 개교 7년만에 첨단·문화·예술·이스포츠 인재 산실로 우뚝 섰다.
17일 동양대에 따르면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동두천 미군 공여지에 2016년 4월 캠퍼스를 개교했다.
개교 이후 동두천시와 상호발전을 위한 관학 협약을 여러차례 체결하고 인적·물적 교류 및 지원체계 구축, 시책사업 공동개발, 자문 및 연구 시행,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지원, 상호 시설 공동 사용 등을 통해 교류해오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 거점화사업계획과 함께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의 정체된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어코자 ‘문화콘텐츠 특화캠퍼스’로 운영 중이다.
게임학부(게임아트, 게임테크, e스포츠), 공연영상학부(공연예술, 영상미디어),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공간디자인), 웹툰애니메이션학과 등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에도 특화 운영하고 있다.
경기북부 철도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 도시철도시스템학과 신설을 필두로 공공인재학부, 스마트안전시스템학부, AI빅데이터융합학과, IT융합경영학과 등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첨단 산업 분야의 지역사회 수요 맞춤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국내 대학 중 최초로 2021년 하반기 국내 최초 메타버스 캠퍼스인 ‘MMO캠퍼스’를 열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영주캠퍼스의 디지털콘텐츠학과 및 간호학과 등과 원격강의가 가능한 강의실, 화상솔루션·전자칠판과 같은 디지털교육 시스템도 구현했다.
특히 서울·경기권 4년제 대학으로는 최초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농심이스포츠·㈜와 컨소시엄을 이뤄 선정됐으며 한국e스포츠교육원을 발족하고 정규 4년제 대학의 ‘e스포츠전공’학위 취득이 가능한 ‘e스포츠전공’을 신설,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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