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가평군은 28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공동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양 시군 국장, 과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시·군은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양 도시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많은 교류 협력사업이 추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장점은 서로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줌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에 적극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시화인 황매화와 시조인 파랑새를 담은 자개 액자를, 서 군수는 전복자개를 이용한 나전칠기 6폭 병풍을 기념품으로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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