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학 연합축제 공식 명칭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로 확정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오는 10월 개최를 앞둔 5개 대학 연합축제 공식명칭을 ‘안산유니온 페스티벌’로 확정했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는 ‘안산유니온 페스티벌’은 지역 내 5개 대학(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청년간 소통은 물론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시와 대학이 함께하는 오픈 캠퍼스 및 청년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발족한 안산대학 연합축제추진단과의 논의 끝에 ‘연합’이라는 의미의 ‘유니온(UNION)’을 사용, 축제의 공식 명칭을 확정했다.

 

오는 10월28일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안산유니온 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산유니온 리그(5개 대학 축구대항전) ▲안산유니온 스타(5개 대학 끼 페스타) ▲재학생 푸드존 및 홍보부스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욱 풍성한 축제를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안산시 청년몰 축제’와 연계해 지역 청년과의 상생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은 물론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학연합축제추진단과 함께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