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읍 책 보관창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포천시 소흘읍 책 보관창고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15일 오전 3시11분께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책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차량 29대, 진압인력 62명 등을 현장에 보내 3시간여만인 오전 6시25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 건물 1개 동이 완전히 타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책 5만권이 소실됐다. 주변에 있는 건물 2개 동도 일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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