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락페스티벌’ 최장수 락 축제…25~26일 소요산 특설무대 개최

이승환,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 국내 최정상급 락밴드 공연 하이라이트 
국내 유일 신인 락 밴드 등용문 경연대회 결선…내가 주인공 꿈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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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동두천 락페스티벌 공연. 동두천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국내 최장수 락 축제이자 신인 락 밴드 등용문인 제23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동두천 소요산 자락을 달군다. 

 

10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제23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동두천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오는 25~26일 소요산 입구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국내 유명 락 아티스트 5개팀과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신인 락밴드를 비롯해 미8군 소속 밴드와 아마추어 락 경연대회 역대 수상팀 등 아티스트 15개팀이 화끈한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용산 캠프케이시 등이 후원하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경연대회를 통한 아마추어 밴드의 등용문으로 명성이 높다.    

 

첫날인 25일에는 제23회 전국 락밴드 경연대회(꿈을 두드리는 무대-Rising Rockstar competition) 예선과 본선을 뚫고 올라 온 아마추어 락 밴드들이 상금 2천200만원을 놓고 치열한 결선 무대를 펼친다. 

 

2014년 이 대회 대상 수상 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의 큰 관심을 얻은 ‘크랙샷’과 2015년 인기상 수상자인 ‘밴드 스프링스’ 등의 현란한 밴드음악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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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전국 락밴드 경연대회 수상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동두천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26일에는 ‘라이브 무대의 황제’ 이승환을 헤드라이너로 한국 인디 밴드계 상징인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폭발적인 무대 매너의 로맨틱펀치, 세련된 음악으로 넓은 팬 층을 확보한 솔루션즈와 너드커넥션, 떠오르는 신예 구만과 지소쿠리클럽 등 국내 최정상급 락밴드들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락 마니아들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요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서 펼쳐지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와 조직위원회는 폭염과 인파 밀집에 따른 경호·경비·의료·소방인력 투입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 안전한 축제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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