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10일 시설관리공단 설립위한 주민공청회 …주민들 의견 듣는다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어 지역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공청회는시설관리공단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보고, 동두천시 개선안 설명, 질의응답, 주민의견서 접수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이날 접수된 주민 의견을 향후 경기도 협의 및 공단 설립심의위원회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으로 위탁 예정인 시설은 산림복지단지(자연휴양림, 놀자숲, 소요별&숲, 치유의 숲), 공영주차장, 두드림패션센터, 두드림뮤직센터, 안흥동 공설묘지, 시민회관, 옥외광고물 게시대 관리,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등 8곳이다.

 

한영수 기획감사담당관은 “동두천시 공공시설물 관리와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하는 시설관리공단에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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