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동두천연합지회 조기환 회원 1일 명예시장 위촉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조기환 1일 명예시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1일 광복의 달을 맞이 광복회 동두천연합지회 조기환 회원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조기환 회원은 전주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은 고(故) 조용철 애국지사의 자식으로 광복회 동두천연합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 참석 “숭고한 희생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룬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며 국가와 동두천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통행정과를 비롯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자들과 시민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시의 주요 시설인 두드림마켓·자유수호평화박물관·소요별앤숲 테마파크를 찾아 현안을 직접 살피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고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시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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