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역사 ‘디지털 역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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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역사 담은 ‘디지털역사관’ 개관식에서 김정은 교장이 디지털역사관을 소개하고 있다. 동두천초등학교 제공

 

동두천초등학교(교장 김정은)는 1일 개교 100주년의 역사를 담은 ‘디지털 역사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상오, 이인규 도의원을 비롯한 동문,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석해 지나온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기대하며 역사관 개관을 축하했다.

 

동두천초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담긴 기록물 등의 분실 및 훼손을 막기 위해 ‘함께한 100년, 도약의 100년’을 담을 수 있는 ‘디지털 역사관’ 구축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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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역사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초등학교 제공

 

특히 동문들과 교직원들이 역사관에 포함할 내용을 선별하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디지털 역사관에는 입체감 있는 영상을 통해 지난 1923년 개교 이후 졸업앨범, 교육활동 결과물, 각종 상장 및 트로피 등 방대한 양의 역사적 자료들이 입체감 있는 영상으로 담겨 있다.

 

한덕희 총동문회장은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발전을 회고하며 미래로 향하는 에너지를 얻는 역사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교장은 “동문으로서 총동문회의 관심에 감사하고 학교 커뮤니티와 동문들에게 값진 자료로 활용해 더욱 번영하고 발전하는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역사관은 김정은 교장, 교직원 등의 노력과 총동문회의 후원으로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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