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드론사령부 창설 미래비전 설명 착오 해명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6일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창설 관련 입장문 발표에서 일부 착오가 있었다고 31일 밝혔다. 

 

백 시장은 당시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과 연계해 ‘드론 등 국방 R&D 첨단산업’ 포천 유치를 설명하며 "국방부의 국방과학기술혁신기본계획에 국방 R&D 첨단산업이 수도권에 배치될 계획이 있다’고 표현했으나, 국방부 확인 결과 현재로서는 국방 R&D 분야 집중육성 계획은 있지만, 세부 추진 계획까지는 확정되지 않아 향후 방위사업청과 협의해 수립해 나갈 예정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시의회 ‘드론작전사령부 주둔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가 요청한 상생협의체가 우선 지역대표와 포천시의회, 포천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해 의견을 조율하고 국방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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