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25일 안산지역 도의원들과 기업 지원 등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1998년 9월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설립된 경기TP는 경기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혁신사업간 연계조정 등 지역혁신 거점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혁신과 미래산업 선도를 위한 추진 과제와 급속도로 진행되는 환경변화에 따른 경기TP의 역할에 대해 경기TP 임직원과 도의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철진 의원은 “미래산업과 관련 학교 및 학생들과 연계해 추진하는 활동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태형 의원도 “경기도 중소기업 제조혁신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경기도와 안산시의 지원으로 300억원(도 100억원, 시 150억원, 경기TP 50억원)을 투입, 지난 4월 준공한 디지털전환허브가 경기도의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 및 제조혁신 종합 지원 거점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정현 의원은 “항상 응원하던 경기TP와의 간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지원기관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 “도의원으로서 역할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경기TP가 1년에 지구 2바퀴를 돌만큼 경기도 전체 기업들은 지원하고 있다고 했는데, 기관이 가진 역량을 잘 활용해 안산시에도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유동준 경기TP 원장은 “의원님들의 말씀을 잘 검토해 경기도 지역혁신과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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