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산하 청소년범죄예방위 안산지역협의회(협의회장 손인국·이하 안산지역협의회)는 25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5곳에 스포츠용품과 구급종합키트 등을 전달했다.
이날 안산지역협의회가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전달한 물품은 축구·농구·배구공과 볼 가방 등이 포함된 스포츠용품 및 과자 선물세트, 구급종합키트 5개다.
전달식에는 수원지검 안산지청 박석용 형사3부장 검사를 비롯해 손인국 안산지역협의회장, 안산지역 5개 아동센터장과 최종진 안산지역협의회 운영실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 상록·단원·광명·시흥지구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은 물론 놀이와 오락 제공 그리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아동 돌봄에 대한 사전 예방적 기능과 사후 연계 제공 기능을 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초등 및 중학교 재학생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박석용 안산지청 형사3부장검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상자의 필요에 맞춘 지역상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인국 안산지역협의회장도 “이번 스포츠용품 나눔 행사는 우리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즐겁게 야외활동 및 건강한 생활을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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