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포천·가평·철원서 동원훈련… 장비 이동에 따른 안전 당부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가 동원훈련의 일환으로 43번 국도를 지나가고 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공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11~13일 2박3일 동안 포천시를 비롯한 가평군과 강원 철원군 일대에서 장비와 차량을 이용해 동원훈련(작계시행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사단 모든 병력과 예비군 등 2천200여명이 참가하며 포천시 43번 국도로를 비롯해 일부 구간(37·87번 국도, 47· 387번 지방도)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차량 감속운행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 등이 예상돼 부대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부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교통 불편에 따른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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