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비로 촉촉한 대지! 그 기운으로 오감을 자극 받는 건 약간의 흥분을 일으킨다.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있는 땅을 맨발로 걷는 건 자연으로 한 발 다가가는 것이며 온전히 자연과 하나 됨이다. 접지(earthing)의 행위는 땅의 에너지와 우주와 내 몸이 만나는 지점이다. 며칠 뒤 비 소식이 또 있다니 다시 우주와의 만남을 기다려 본다. 홍채원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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