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에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통합과 화합의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될 반다비체육센터가 준공됐다.
반다비체육센터 명칭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반다비체육센터는 2019년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 대상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생활밀착형(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 198억원(국비 40억원, 도비 111억원, 시비 47억원)을 들여 연면적 4,25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착공 2년만에 준공됐다.
지상 1층에는 힐링센터, 체육관, 수중운동실 등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체련단력실, GX룸, 조깅트랙,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이 입주했다.
지상 3층에는 운영사무실 및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등이 설치됐다.
박형덕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어우르는 통합과 화합의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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